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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수치 정상범위 관리하기
    건강한생활 2019. 10. 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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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을 알기 위해서는 혈당을 측정해야 하며 당수치 정상범위를 넘을 경우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당수치가 높아도 별다른 증세가 없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당은 식전, 식후 그 값이 변화하는 만큼 공복시 정상범위와 식사 후 정상수치에 대해 모두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혈당이란 100ml의 혈액에 얼마나 많은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다이어트와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상승하고 인슐린의 작용으로 감소해요. 공복 일때 혈당수치 정상범위는 100mg/dL 미만으로 따로 관리가 필요없지만 100~125mg/dL일 경우 공복혈당장애를 증심해 보고 당수치를 낮출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후 2간 뒤 측정하는 당수치의 정상범위는 140mg/dL 미만입니다. 140~199mg/dL 의 경우 내당능장애로 정상과 당뇨의 중간 단계로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적극적으로 식생활습관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수치가 200mg/dL을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 내려지는데요 이때는 엄격하게 혈당을 관리해서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진행되는 것을 억제해야 합니다.

    당수치 정상범위를 넘어 고혈당으로 진단내려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세가 없어서 조금 수치가 높을 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고혈당은 전신의 혈관에 손상을 주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 3대 합병증이라고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의 위험도 높입니다.

     


    정상보다 당수치가 높은 당뇨병 합병증은 몇 년에 걸쳐 조금씩 진행되는데요. 일단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미리 혈당을 관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관리가 소홀해서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고 하는데 젊을수록 체중관리와 식단관리를 더 꼼꼼하게 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당수치 관리법으로는 식습관을 개선하기가 있어요. 과식을 삼가야 하며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로리 높고 살찌는 음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는 당뇨병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는 고지혈증도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달달한 음식도 당수치 정상범위 유지를 위해 제한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아요. 과자, 초콜릿, 사탕 등에 들어 있는 당분은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상승시키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과일 주스 대신 차를 마시고 영양소가 부족한 흰밥 보다는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한 잡곡밥을 기름진 고기 보다는 버섯과 콩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하는 습관 또한 당수치 정상범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요. 꾸준히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고 인슐린의 효과가 높아져 혈당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주일에 3번 이상 1회에 30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혈당이 300mg/dL이상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운동을 주의해야 합니다. 당수치가 높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시고 식생활개선과 알맞은 약물치료로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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