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 대책

과거보다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것 같아서 불안하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거나 두려워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가 피로나 스트레스인 경우도 있지만 부인과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주기가 전보다 빨라진 분들은 그 이유를 찾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리가 시작된 날을 1일째로 하여 다음 시작 전까지의 하나의 사이클을 생리주기라고 합니다. 7월 1일에 시작되고 7월 29일에 다음 생리가 시작하면 28주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25일~38일이면 정상이며 24일 이하일 경우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를 알아보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

 

 

25일 이내로 생리주기가 빠른 것을 빈발월경이라고 하며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경 무렵과 폐경 전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 문제로 인해 빈발월경이 나타날 수 있어요. 10대나 40대 이상의 경우 호르몬 변화를 의심해 볼 수 있지만 20~30대라면 질환도 원인이 될 수도 있어서 이를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젊은층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생리주기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체기능부전이나 자궁, 난소, 갑상선 등에 문제가 생긴것이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가 될 수도 있어서 증상을 지켜만 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난소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무배란성 월경일 수도 있으며 자궁 내막염이나, 자궁 근종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빨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인과 질환일 경우 부정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생리주기가 빨라졌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부인과 질환이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가 될 경우에는 출혈외에도 복통이 심하며 생리양 과다, 덩어리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 외에도 착상출혈을 생리주기가 빨라졌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착상출혈일 경우에는 양이 적으며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생리주기가 24일보다 짧게 반복될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전반적인 출혈의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빈혈이 발생하기 쉬우며 늘 피로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날이 많아지게 됩니다. 가볍게 생각하기에는 생활에 지장이 많기 때문에 빨라지는 이유를 찾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주기가 빠른 경우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아야 합니다. 빈발월경은 시험, 취업, 실연, 이혼, 가족과의 불화 등 스트레스로 인해 시작되는 경향도 있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스트레스가 쌓아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생리주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체중은 감량했지만 생리주기가 이상해졌다는 분들 있을 것 같은데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영양부족, 난소 기능저하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로 이어집니다. 비만 또한 생리주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생리주기가 지난 달과 비교해 며칠 빨라지거나 늦어지질 수는 있어요. 1주일 이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한달에 2번을 한다거나 이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한번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생리는 임신과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바로 미터인만큼 빈발월경 뿐만아니라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졌을 때도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